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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기

2025.02.02

아이패드파우치 만들러 원데이 클래스 들으러 간 날.

원래 인형옷을 만들고 싶었는데 여는 곳이 없었다.

처음 만져본 미싱이 생각보다 쉬워서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었음...

(가격이 비싸서 부담되지만) 사두면 내가 아니더라도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언젠가는 사야지...그게 지금은 아닐 뿐...(?)

사실 인형옷도 손바느질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시간이..노동력이 엄청나게 필요할 것 같은 기분.

돈은 없지만 돈으로 시간을 사고 싶어~

처음이라 좀 긴장해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진짜 집중력 다 갖다쓴듯
와아아!!! 삐뚤빼둘해

한 건 진짜 없는데 미싱질하니까 허접한 (?)티가 안나서 신기했음...이게 기계의 힘이구나!!

다 만들고 나니까 원단이 좀 유치한가? 싶었는데...그래도 귀엽다.
가려던 식당이 휴무라서 다른 곳에서 생선구이랑 해물 순찌 먹었다...쓰는데 배고프네
중구난방 인형사진
왜이렇게 빵떡같이 찍히는거임...빵떡이라 그런가
어떻게 이렇게 못찍었지?? 못찍은 기념으로 그냥 올려두자
새벽에 이불에서 눈 떴는데 공기는 차갑고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하게 천장만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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