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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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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아이패드파우치 만들러 원데이 클래스 들으러 간 날.원래 인형옷을 만들고 싶었는데 여는 곳이 없었다.처음 만져본 미싱이 생각보다 쉬워서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었음...(가격이 비싸서 부담되지만) 사두면 내가 아니더라도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언젠가는 사야지...그게 지금은 아닐 뿐...(?)사실 인형옷도 손바느질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시간이..노동력이 엄청나게 필요할 것 같은 기분.돈은 없지만 돈으로 시간을 사고 싶어~한 건 진짜 없는데 미싱질하니까 허접한 (?)티가 안나서 신기했음...이게 기계의 힘이구나!!
2025.01.27 집들이가서 찍은 사진들
죄와 벌 드디어 다 읽다... 다 본 지는 꽤 됐지만 귀찮아서 미루다가 내용도 잊어버릴 것 같아서 감상문을 적기로 했다. 나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편협한 취향이라서(?) 좋아하는 것만 읽었는데 죄와 벌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임에도 굉장히 읽기가 힘들었다. 어려운 단어가 나온다기보다...생소한 이름이나 문체도 그렇고, 제일 큰 이유는 주인공의 독백과 대화장면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중간쯤 클라이맥스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 죄와 벌을 다 읽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제일 흥미로웠던 건 주인공의 심리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하지 않을 생각을 하면서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인간답지 않다. 하지만 실패하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걸 깨달으면서도 죽지 않는 자신에게 의문을 가지는 걸 보면 인간답기도 하다..
2025.01.18 우대님이 솜인형 원데이 클래스 열어주셔서 갔던 날 끝!!
2025.01.11 대전에 가서 성심당(역에있는)도 들리고 이것저것도 먹은날 초코시루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서 담에 또 가보고싶다...튀김소보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빵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담에도 가보고싶은 ...근데 메론빵은 취향 아니었음
25.12.28 친척 결혼식 & 저녁 방어 약속원래 이렇게 약속을 많이 잡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25.12.27 이날은 양갈비를 얻어먹으러 갔는데...?!사진을 예쁘게 찍으려고 노력해봤지만 어떻게 찍어도이상하게 나와서 포기했다...생각해보니 확대비율이 x3 이라 그랬던 것 같음. 비싼 곳이라 그런가 서비스가 굉장히 좋았다.역시 친절은 돈에서 나오는 건가 봐
24.12.25 크리스마스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인사동으로 결정! 루트 : 인사동 -> 광화문 집회 -> 보드게임 카페 -> 탁구장알차게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