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4.12.21 글쓰기 귀찮아서 미뤘더니 영영 안 쓸것 같아서... 사진만 올려둬야겠다. 심심할때 쓰겠지새벽에 갑자기 남태령 간 날... 24.12.14 원래 계획했던 여행이 시위파티로 바뀌어서 증미역으로 집합했다!모이면 맨날 샤브만 먹는 느낌...평범하지만 완벽한 음식가는 길에 찍기...손피켓이 갖고 싶었는데 마침 남은 피켓이 많아보이는 분들을 발견하고 급하게 끄는 모습 이렇게 같은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역사적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멀리서 구호가 물결치는 것처럼 내 쪽으로 올 때는 벅차기까지 했고, 다 같이 노래 부르면서 응원봉을 흔드니 추위도 참을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모르는 분들이 왼쪽에서는 초콜릿 오른쪽에서는 과자 뒤쪽에서는 귤 나눠줘서 웃기고 감동이었음 (ㅋㅋㅋㅋㅋㅋ)한 편 대다수 사람과 뜻이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세계(인터넷)에서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 있더라. (그 집회에 가기도 했겠지만) 시위에 나간 사람들을 .. 24.12.11 피톤치드 대박 오늘은 오랜만에 피크민 할 겸 북한산 둘레길 구경하기로 혼자 결심함 일어나니까 3시여서 호닥 밥먹고 나가기로...운동은 밥먹고 두시간 정도 후에 하는게 좋댔는데 격렬한 운동 아니니까 괜찮겠지 걷는데 옛날 생각 나서 재밌었다...어릴때 강쥐랑 같이 산에 올라가서 탐험놀이 재밌게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안가본 영역(?) 탐험하는 걸 좋아했더니 게임도 알피지 같은거 좋아하나봄 (뭔 상관) 음악 들으면서 걸었는데 음악들이 신비로워서 자연의 웅장함 제대로 체험했다 노래 너무 좋아~">진짜 끝 24.11.30 이전 글이랑 이어지지만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나눠서 올리기...릴렉스 카페에서 6시 30분 쯤에 방어 먹으러 노량진 쪽으로 택시타고 갔다!! 갑자기 비와서 처량하게 택시 탔는데 너무 포근 따뜻해서 살짝 잠들었음 24.11.29 이 날 계획 : 친구랑 동대문 가서 부자재 사고 밥도 먹고 릴렉스 카페 가기였는데... 동대문만 가면 시간이 순삭이라. 카페는 먼 관계로 다음 날 가기로 함!그래서 바뀐 계획 : 샤브먹고 동대문 가서 부자재 사고, 만화카페에서 2시간 있다가위키드 보고 집 근처 PC방에서 저녁먹기. 훌륭하게 완수했다...뿌듯... 이후에 위키드 보고 집 근처 PC방으로 이동했는데...위키드 영화로 처음 본건데 너무너무 x10000 재미있어서 계속 감탄했다ㅠ책으로 보고 싶었는데 돈이 없으니까 아마 1월달에나 살 듯.집 근처 도서관에 있으려나 나중에 한 번 봐야겠군...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나는 솜깅 목걸이 만들고 친구는 일하고...무지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도 많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이 날 저녁에 방어 먹는 약속이.. 24.11.20 유튜브 뮤직 Recap 2024 유튭 뮤직에선 해마다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 요약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배경색도 이쁘고 나름 추억(?)도 되살릴 수 있어서보는 재미가 있다. 나는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질릴때까지 들어서 그런지 ~한결같은 친구~ 타이틀이 떴다.너무 많이 들어서 그때는 질려버린 음악들이지만, 어쨌든 내 음악 취향은 변함이 없어서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 ">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니셰린의 밴시 (The Banshees of Inisherin) 예전에 눈에 띄어서 구매해둔 이니셰린의 밴시를 봤다. 슬로건과 포스터는 둘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우정영화로 느껴지는데 제목에 밴시가 들어가서 뜬금없는데? 했던 기억이. 장르는 블랙 코미디, 공포라서 궁금증이 더 생겼었다. 결과적으로 정말 재미있었고 블랙 코미디. 공포, 우정 모두 다 맞는 것 같다. 배경은 1923년 아일랜드 가상의 섬 이니셰린이었는데, 독립한 뒤 아일랜드 내전이 한창인 시대적 배경을 잘 표현하고 있다. 초반에는 절교당한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되다가도, 중후반을 거치며 바뀌는 영화 분위기에 정말 감탄하게 된다.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거야?!' 라는 의문이 들때도 많았는데 (중후반에는 거의 이랬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이해가지 않던 둘의 행동은 이 시대적 상황을 비유한 것이 아닐.. 24.11.15 가챠파우치 만들러 동대문으로 고고9번출구 역 안에 라나돌스 손뜨개 인형 전시회가 있길래 친구 기다릴겸 구경했다14~16일 동안만 여는 것 같던데 마침 운좋게 그 날 발견해서 신기했음 이전 1 2 3 4 다음